원래 풍기는 고려때부터 기주로 칭해져 왔으나 공양왕 때 은풍현으로 편입되었고, 조선 태조 때 기천으로 개칭되었다.
그 후 문종왕의 태를 은풍 명봉산에 매안하게 됨에 따라 은풍의 풍자와 기주의 기자를 따서 풍기라 부르게 되었다.

풍기역에는 풍기읍의 특산물인 인삼을 홍보하기 위해 역 광장에 인삼 모양의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으며, 역 구내의 급수탑에도 인삼을 홍보하기 위한 그림이 그려져 있다.

매년 10월에 풍기인삼축제가 개최되며 풍기역 인근에 풍기인삼재래시장, 소백산 및 부석사가 위치해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역이다.

1942. 04. 01. 보통역으로 영업 개시
1988. 04. 08. 현 역사 준공
1994. 01. 01. 소화물 취급 중지
2005. 09. 30. 화물 취급 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