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이란 명칭은 지역 내 9개 우물을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된 데서 유래됐다.또한 우물에 안개가 자주 발생하여 운정이라 부르기도 한다. '교하'는 한강과 임진강 합류지역이란 의미로, 신라 경덕왕 때부터 행정구역명으로 쓰인 것으로 전해진다. 1956년 5월11일 역원 무배치 간이역으로 영업개시, 2009년7월1일 경의선 전철 개통으로 운정역 임시역사 보통역으로 승격 영업개시, 현재 신 역사는 2011년9월8일 영업시작, 4개지구(운정1·2지구, 교하지구, 운정3지구)를 합한 운정신도시는 1854만1000㎡ 규모로, 27만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신도시다. 그 중심에 운정역이 있으며, 파주시와 역사건축 과정에서 운정호수공원 이용편의를 위해 역사 가운데 자유통로를 두고 24시간 개방, 지역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출구1번으로 나가면 지척에 호수생태공원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지리적여건을 갖춘 역으로서 북으로가는 르네상스 시대가 온다면 그 시발점에 있는 역이라 할 수 있다.